파머스커넥트 인사이트 리포트 - 24년 5월 1주차
한주간 주요했던 농산물 유통, 소비, 정책 동향에 대해 다루는 리포트입니다.
주간 가락시장 (4/29-5/4)
⭐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과일/과채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바나나 (1,421톤 / 전주 대비 +7% / 전년 동기 대비 +24%)
- TOP2: 참외 (1,322톤 / +185% / -42%)
- TOP3: 토마토 (925톤 / +3% / -6%)
- TOP4: 수박 (837톤 / +101% / -29%)
- TOP5: 오렌지 (695톤 / +14% / +34%)
⭐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채소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양파 (4,936톤 / 전주 대비 +15% / 전년 동기 대비 -)
- TOP2: 오이 (3,423톤 / +29% / -15%)
- TOP3: 무 (2,951톤 / -5% / -)
- TOP4: 배추 (2,200톤 / - / +37%)
- TOP5: 대파 (2,006톤 / +7% / +12%)
**자료 출처: 가락시장 데이터 (반입물량-정산분 기준)*
⭐ 출하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작물 TOP5 (거래량 기준)
- TOP1: 총각무 (545톤 / 전주 대비 206%)
- TOP2: 참외 (1,322톤 / +185%)
- TOP3: 수박 (837톤 / +101%)
- TOP4: 마늘 (101톤 / +51%)
- TOP5: 오이 (3,423톤 / +29%)
**자료 출처: 가락시장 데이터 (반입물량-정산분 기준 ; 반입물량 100톤 이상 작물 한정)*
⭐ 가장 많이 검색되었던 농산물(과일/과채/채소) TOP10
- TOP1: 사과
- TOP2: 당근
- TOP3: 참외
- TOP4: 망고
- TOP5: 쌀20kg
- TOP6: 토마토
- TOP7: 수향미10kg
- TOP8: 고구마
- TOP9: 마늘쫑
- TOP10: 감자
*자료 출처: 네이버 데이터랩
주간 핵심 인사이트
- 배추 는 충남 예산을 위주로 시설 봄 배추의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, 전월 대비 시세 상승세는 완화되었습니다.
- 충남 예산을 위주로 시설 봄배추의 출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전남 진도, 해남 에서는 저장배추 출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
- 다만,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상품성이 하락된 상태이며, 시장보다도 외부 납품을 위주로 출하되고 있어 시세 상승이 예상됩니다.
- 전월 대비 시세 상승세는 완화되었으며, 노지 배추가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 시세는 더욱 완화될 수 있겠습니다.
- 양배추 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고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.
- 경남 등지에서 봄 양배추 출하가 추가되었으며, 고시세로 하우스 양배추 또한 조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현재는 저장물량이 출하의 주를 이룹니다.
- 정부 할당관세에 따른 수입물량 반입으로 시세는 하락세이지만, 아직까지는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합니다.
- 10년 만의 이례적인 할당관세 조치에 산지에서는 각종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.
- 양파 는 전남 등지에서 주된 출하가 이루어지며, 중국산도 일부 지속 반입되고 있습니다.
- 전남 무안, 함평, 장흥 등에서 90%의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, 중국산의 비율은 10% 수준입니다.
- 출하산지의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생육지연과 수확량 감소로 조기 마무리되는 상황입니다.
- 오이 는 충남 천안을 중심으로 경북 상주, 경기 안성 등에서 봄작기 물량이 늘며 원활히 출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- 방울토마토 는 충남 등지를 중심으로 출하가 본격화되었지만, 전반적인 작황 부진으로 시세는 전년 대비 30% 내외로 높은 수준입니다.
- 생육기의 일조량 감소, 병충해 발생 등으로 주산지의 작황이 부진했으며, 이에 따라 현재 본격 출하기 출하 물량이 다소 저조한 수준입니다.
- 반면 가정의 달 등으로 야외활동 및 각종 유통행사가 많아지는 시기라 수요는 지속 증가하며, 시세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- 참외, 수박 이 본격 출하기를 맞아 각각 경북 성주, 경남 함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만, 전년 대비 저조한 수준이며 이에 따라 시세도 30% 내외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.
- 모두 2월 생육기 때 일조량이 부족하고 강수량이 많았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.
- 예상과 다르게 생육 회복 및 수확량 증대가 늦어지며 가격 또한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.
- 정부는 이들을 포함한 과채류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지만, 수박 등은 특히 산지에서 좋지 않은 뉴스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.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.
*파머스커넥트에서 수박 농가 찾아보기 → 링크
주요 뉴스
⭐ 농림축산식품부, ‘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’ 발표 (링크1) (링크2)
- 온라인 도매시장을 2027년까지 5조 원 규모로 키우기로… 농수산물 가격의 49.7%인 유통비용을 최소 10%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
- 하반기에는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판매 개시 및 121개인 거래 품목을 2027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인 193개로 늘려…
- 온라인 도매시장에 더 많은 판매자가 진출할 수 있도록 ‘연간 거래 규모 50억원’인 가입 기준은 20억원으로 낮출 예정
- 도매법인 경쟁 시스템 강화.. 농산물 도매법인 5~10년마다 재지정, 신규 법인은 공모제로 선정
- 농산물 무포장(벌크) 유통 환경 조성, 사과 등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 벌크 유통을 시범 도입 예정
⭐ 정부, 최근 물가안정과 관련해 양배추 등 7종 품목에 대해 5월 중으로 할당관세를 적용하겠다는 방침 속에서 수입 확대 물가정책 지속 (링크)
- 최근 가격 추이로 인해 배추·양배추·포도·당근 등에 적용 예정이며, 이들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은 10여년 만
- 양배추 등 일부 품목은 도매시장에서 전년보다 크게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지만, 향후 공급 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있어 무관세 수입 방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
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, “산지-소비지 간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산지 규모화가 중요” 언급 (링크)
- 5월 2일, 하우스감귤 재배농가와 남원농협 APC 방문하여 이같이 밝혀.. 제주도가 유통구조 개선의 모범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,”라며, ‘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
⭐ 농어업위, "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 해결책 아니다" (링크)
- 대통령소속 **농어업-농어촌특별위원회(농어업위)**는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핵심인 가격보장제는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
-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"농산물 수급 안정은 시장기능의 정상적 작동을 통해 달성해야 한다"라고 밝혀
⭐ 농림축산식품부, 과일·과채류 수급 동향 점검 회의 개최.. 주요 과일·과채류의 전반적인 수급 및 생육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 (링크)
- 사과 개화량 줄었지만 ‘생육 양호’…참외·딸기 공급 안정세 이어질 듯
- 2월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4월 작황이 부진했던 수박의 경우 여름철 출하용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
- 배는 4월 4일을 전후로 꽃이 만개하기 시작해 정상적으로 착과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,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복숭아도 4월 초부터 정상적으로 개화가 이뤄져 적화 작업 순조롭게 진행 중
⭐ KREI, 감자관측 2024년 5월호 발행 (링크)
- 노지 봄감자 재배면적 증가 및 고랭지감자 재배의향면적 증가로 5월 감자 가격 전년 대비 하락 전망
⭐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수박 재배 비상···가격도 폭등 조짐(링크)
- 부여군 수박 농가 1903곳 중 3분의 1이 넘는 699곳이 지난 겨울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어.. 전체 피해 면적은 161㏊(48만7025평)로 집계
- 수박 수정 시기였던 올해 2월 중·하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교해 5배 가량 증가한 반면 일조 시간은 평년(82시간)에 비해 79% 감소한 17시간에 불과
- 통상 12월쯤 모종을 심어 이듬해 4월쯤 수확하고, 바로 다시 모종을 심어 6~7월쯤 수확하는 방식의 이기작(1년에 같은 작물을 2번 재배하는 농법) 중 올해는 상당수 수박 농가가 날씨 탓에 수확을 한 차례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어..
⭐ 방울토마토 42%, 참외 36% 비싸져 (링크)
- 지난 2월 눈·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초기 작황이 부진했던 영향으로, 현시점 수확되는 과채류 전반적으로 가격 높아..
⭐ 제주마늘 피해율 50~60% 육박… 농민들 “재해 인정하고 수급대책 마련해야” (링크)
- 잦은 강우·낮은 일조량 탓 2차 생장 발생률 ‘심각’…심한 경우 밭에서 썩기도
- 전국 마늘 생산자, 제주서 기자회견 열고 대책 마련·공공비축 10% 실현 촉구
⭐ 양파, “잎이 노랗게 변해버렸다”…무안·신안서 병해 확산 '비상' (링크)
- 양파 중·만생종의 수확을 한 달여 앞두고 주산지인 무안·신안에서 병해가 확산.. 관계기관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료 분석을 의뢰 및 피해 현황 조사 착수
⭐ aT와 가락도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5개사,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활성화 협력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(링크)
⭐ 충청남도, CJ프레시웨이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체결 (링크)
주요 행사 일정
5월 10일 (금) | 영광찰보리 어울마당 (링크)
- 장소: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
- 기간: 5월 10일 (금) ~ 5월 11일 (토)
5월 10일 (토) | 2024 소프라이즈 제 3회 강원한우데이 (링크)
- 장소: 춘천시청 광장
- 기간: 5월 10일 (금) ~ 5월 12일 (일)
5월 11일 (토) | 보물섬 미조항 멸치&수산물 축제 (링크)
- 장소: 남해군 미조면 미조북항 일원
- 기간: 5월 11일 (토) ~ 5월 12일 (일)
5월 16일 (목) | 성주참외&생명문화축제 (링크)
- 장소: 성주 성밖숲
- 기간: 5월 16일 (목) ~ 5월 19일 (일)
5월 22일 (수) | J AGRI 규슈 2024 (링크)
- 장소: 그란메세 구마모토
- 기간: 5월 22일 (수) ~ 5월 24일 (금)
5월 24일 (금) | 괴산빨간맛페스티벌 (링크)
- 장소: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및 동진천변 일원
- 기간: 5월 24일 (금) ~ 5월 26일 (일)
금주의 꿀팁
과채류의 높은 시세가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. 산지의 생육 상황이 어서 회복되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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